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문단 편집) ==== 대포병 레이더 ==== [[대포병 레이더]]는 정상작동하기만 한다면 [[대화력전]]에 매우 유용하다. 표적 탐지 거리[* 사실 이론상 거리보다 실제 거리가 짧다. 날씨, 지형, 탐지 정확도 등의 영향.] 안에 포탄의 궤적이 잡히면 발포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적 포병이 더 먼 곳에 있더라도 적 포탄의 궤적이 표적 탐지 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적 포병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사실, [[K-9 자주포]]가 아서 최대 탐지 거리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그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그렇고 실제로는 대수 부족과 고장으로 인한 사용 시간 제한, 전파 방해, 느린 부팅 시간으로 인해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국군은 신형인 [[아서-K]] 8대 (탐지거리 60km)[* 연평도 직전 6대, 연평도 포격 이후 2대를 추가로 도입], AN/TPQ-37 5대 (탐지거리 50km), AN/TPQ-36 11대 (탐지거리 24km)를 보유하고 있다.[* 36, 37은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8196&yy=2004|2004년 기준]].] 아서-K, AN/TPQ-37 둘 다 6시간 연속 사용이 한계고 한 번 6시간 연속 사용했으면 과열로 인해 24시간을 쉬어줘야 한다. 그리고 둘 다 월평균 100시간 이상 사용하면 안 된다. 따라서 [[http://v.media.daum.net/v/20110820033610067|미군]] (2011)은 AN/TPQ-37로 우리 최전방 지역을 감시하려면 20여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서-K와 AN/TPQ-37을 합쳐도 13대밖에 없다. 이런 수량 부족으로 인해, 연평도 포격 당시에는 아서-K가 연평도에 없었다. 연평도 포격 사태를 겪고 나서야 연평도에 아서를 배치했다. 아무리 대포병 레이더가 성능이 좋아도 병사들 옆에 없고 자주 꺼야 한다면 병사들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 미국은 대포병 레이더 2대 이상을 교대로 작동시켜 이런 문제를 피한다. 미군이 한국군에는 20여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장비들에 대한 고장도 잦다. 아서-K는 59개월 운용했는데 [[http://news.joins.com/article/5727419|평균 18개월 동안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했다. AN/TPQ-37도 5년간 50여회 고장났다.--전쟁이 날 때 대포병 레이더가 켜져서 정상작동하기를 기도하자-- 연평도 포격 당시 작동이 안 된 이유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대포병 레이더가 북한군의 포탄에 의한 전자회로상 기능장애로 제대로 식별을 못했었다"며 "원리상 저탄도는 탐지가 잘 안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월평균 100시간 이내 사용해야 하는 대포병 레이더이지만 수량 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4~5배 정도의 시간 동안 사용한다. 따라서 당연히 자주 고장난다. 업체 교범을 준수하지 않아 고장났을 때 A/S 비용이 폭증한다. [[아서-K]]는 최신형 [[대포병 레이더]]이고 ECCM 기능이 있어서 전파 방해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군이 보유한 AN/TPQ-36, AN/TPQ-37에는 ECCM 장비가 없어서 전파 방해를 받는 순간 무용지물이 된다. 거기다 AN/TPQ-37은 초기 예열 시간이 20분이라[* 컴퓨터의 부팅과 같다.] 긴급 상황에는 즉각 반격을 못한다. 사실 이런 문제는 대포를 사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지만 정작 대포병 레이더를 사는 데는 돈을 아껴서 생긴 것이다. K-9 3문 가격이면 대포병 레이더를 살 수 있다.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에도 포병이 대포병 레이더의 지원을 받지 못하다보니 기존 정보만으로 사격하다가 포탄이 북한군에 가지 못하고 오히려 상당수가 바다나 논밭에 떨어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선순위가 크게 잘못되었다. 그래서 차기 대포병 레이더[[대포병 레이더#s-2.3|#]] TPQ-74K의 배치로[* 2018년 전력화 된 [[AESA]]레이더이며,국산화율이 95퍼센트가 넘어가고 타 선진국들의 대포병 레이더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 성능이다.] 개선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